저는 과학고등학교 졸업 후 학부시절 물리학과 화학을 복수전공하고, 지금은 대학원에서 뇌과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과학계산과 물리학, 컴퓨터 프로그래밍,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 잘 훈련되어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연 현상을 해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과학계산은 흥미로운 자연 현상에 대해 직관을 초월한 이해를 가능케 하며, 이는 과학계산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 해석의 본질적인 즐거움 입니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분명한데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성취이고, 가장 싫어하는 것은 실패한 제 모습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꿈은 크고, 바라는게 많으니 노력도 많이 하지만, 실제로 별로 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래도 그런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견디고 나아가는 것 뿐이니 절대로 포기하진 않구요.
그래서 늘 스스로의 마음을 깎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제 모습이 더 선명해지지 않을까요?